中, 금리인상에 금리스왑·위안선물 '상승세'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2.09 10:34
중국이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금리스왑과 위안화 선물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긴 춘절 연휴를 마치고 시장이 다시 열린 9일, 개장 직후 1년물 금리스왑은 3.77%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 거래일인 지난 1일의 3.65%보다 0.12%포인트 오른 것이다.

또 12개월물 위안/달러 차익결제선물환(NDF)는 전날보다 0.11%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6.4205위안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전날 예금과 대출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로써 중국의 1년 만기 대출금리는 5.81%에서 6.06%로, 예금금리는 2.75%에서 3%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인민은행의 금리인상은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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