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직원·협력사 자녀대상 영어캠프 개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1.01.31 09:32

현대모비스는 중학생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경주와 아산 및 천안 등의 콘도와 청소년 수련원에서 이 달 말까지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게임과 토론을 통한 참가 학생들의 참여 학습 형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집트 문화', '거친 자연환경' 등과 같은 주제에 맞춰 영어로 토론하고, 오후에는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UCC동영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영어단어로 퍼즐 맞추기, '모비스 골든벨' 등의 팀별 퀴즈대항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매일밤 시간을 쪼개 연습한 '라이언킹', '심청전' 등의 영어연극과 율동을 선보여 참석한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 및 협력사 직원 자녀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에는 총 240명이 참여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하계캠프'를 여름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계 해외배낭여행'을 2004년부터 실시해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의 현대모비스 해외공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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