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줌]굴비·쌀 30% 싸게살 수 있는 비법?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1.01.21 11:38

서울시, 다음달 1일까지 전통시장 '설맞이 특별이벤트' 개최

서울 전통시장에서 굴비와 쌀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22일 서울시내 전통시장 76곳에서 '설맞이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제수용품 30% 할인판매 △직거래 장터 △시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다. 서울시민은 종로구 광장시장과 강서구 까치산시장 등 13개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송파구 석촌시장·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에선 산지직거래를 통해 영광굴비·강진쌀·건어물·한과 등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아울러 난타공연·윷놀이·주부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민속놀이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전통시장 상품권을 3%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질 좋고 값싼 제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아 물건도 구매하고 각종 문화 이벤트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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