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내 820m '숲속산책로' 개방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12.15 11:15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내 숲속에 산책로가 조성됐다.

서울시는 보라매공원 정문에서 북쪽 숲을 관통해 보라매병원까지 이어지는 820m의 산책로를 새로 조성해 최근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길은 보라매병원과 보라매노인복지관의 뒷산에서 출발해 목재데크로 조성된 산책로를 지나 연결다리로 공원 내 북쪽 숲과 정문까지 연결된다.


보라매병원 뒤쪽 일부 산책로 구간에는 새소리와 물소리를 비롯해 에밀레종소리 등 다양한 자연과 전통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총 8가지의 소리체험설비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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