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 16개 광역시·도 청렴도 평가결과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렴도는 지난 2008년 1위로 평가됐으나 지난해 9위까지 밀려났었다.
서울시는 또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도 194개 공공기관 중 '3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세훈 시장은 "청렴 서울을 도시브랜드로 세계와 경쟁 하겠다"며 "시민고객, 내·외부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청렴도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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