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츠 CEO는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가진 설명회에서 "페이스북은 인기 사이트"라며 "우리 최대의 경쟁자는 구글보다는 페이스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고객, 콘텐츠, 광고 기술 등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 전략을 세운 바 있고 이에 따라 한 때 10억달러에 페이스북을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고 공개했다.
올해 취임 2년째인 바츠 CEO는 그동안 비용절감과 뉴스 스포츠 등 콘텐츠 강화에 노력해 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검색 제휴를 성사시키는 등 야후의 영광 재현에 애를 써왔다. 하지만 기업의 성장 측면에서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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