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연평도발 이유로 국내행사 취소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0.11.29 21:15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연평도 포격을 이유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를 돌연 취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 S&P와 금융투자협회를 인용, S&P가 30일 오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브라질 경제 및 신용현황과 향후 전망' 세미나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S&P와 금투협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S&P의 브라질 정부, 기업, 금융기관 신용평가팀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세미나 취소가 S&P의 내부 여행제한 조치에 따라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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