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 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 발표를 마친 뒤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2일째로 접어든 한미연합훈련 현황을 보고 받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굳건한 한미 군사공조를 통해 북한의 추가 도발시 강력 대응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이 대통령의 방문에는 천영우 외교안보수석과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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