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구제역株, 안동 돼지농가 유사증상 발생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11.29 10:58
경북 안동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유사 증상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9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한뉴팜은 전날보다 5.4% 상승한 907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백신파루는 10~13% 급등했다. 제일바이오와 씨티씨바이오는 각각 5%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북 안동 소재 돼지 사육 농장 2개소에서 구제역과 유사한 증상이 신고 돼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에서 정밀 진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투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들 테마주들은 구제역 확산과 실적 개선의 뚜렷한 연관관계가 없는 만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감염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결과는 29일 오후에 나올 것"이라며 "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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