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차 회의를 개최한 중국위원회는 2005년에 설립된 중항삼성의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시장인 중국사업에 투입될 인재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위원회는 한종윤 삼성생명 부사장(CFO)이 위원장으로, 최근 영입한 스테판 라쇼테 해외사업담당 부사장 등 총 14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중국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로 지속적인 노하우 전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위원회를 만들게 됐다”며“1차 회의에서도 올해 성과와 내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중국위원회 외에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어학강좌, 현지 체험 등으로 임직원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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