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79명의 어린이에게 7억 7000만원을 지원한 이 프로그램은 회사 사이트(www.samsunglife.com)에 실려 있는 불치병 어린이 사연에 네티즌들이 공감 클릭할 경우 삼성생명이 그 클릭 수에 따라 최고 1000만원까지 기부금을 적립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업 시작 초기에는 네티즌의 참여가 적어, 공감클릭수가 사연당 3000~4000회에
그쳤지만, 09년부터는 평균 10여일 내에 만 번의 공감클릭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봉사 및 기부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되도록 돕는 것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생각에서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하는 '엄마의 소망램프'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트위터 등의 SNS 매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네티즌들이 봉사와 기부의 가치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