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24일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목조 주택 15동을 피해 주민들의 임시거주시설로 지원키로 하고 이날 오후부터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연평도 주민의 정확한 피해 규모가 집계되는 대로 주말까지 목조 주택설치를 끝내고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연평도 내 10여곳에 주민 760명이 머무르고 있으며 이들에게 쌀, 라면 등 구호물품 2500세트와 석유난로 30대, 전기장판 30개 등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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