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회장은 "정부가 6000억달러를 찍어내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걸겠다"며 "사람들은 정부가 모든 문제를 하룻밤에 다 해결할 것처럼 믿지만 단순히 재정과 통화정책만으로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2008년 9월 (금융위기) 당시의 영웅"이라면서도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는 데 사람들이 우려하는 차원에서 보면 위험을 일으킨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버핏 회장은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정부를 '엉클 샘'에 비유하며 금융위기 당시 정부가 필요한 재원을 공급했다며 극심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데 정부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