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제출 마감 시한인 오후 3시를 1시간 이상 앞서 예상보다 빠르게 서류 접수처에 도착한 것이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와 공동매각 주관사 측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 1층에 서류 접수처와 포토라인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대그룹은 포토라인 설치 전에 취재진이 몰린 정문을 피해 뒤편으로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현대그룹과 경쟁중인 현대차그룹은 서류접수 마감 시한이 임박한 오후 2시 40~50분경 입찰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본입찰 서류를 제출 받은 뒤 평가 작업에 돌입, 이르면 내일(16일) 이른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