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공모에 5명 응모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0.11.15 11:21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공모에 5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이사에는 1명만 응모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이사 모집 공고를 내고 12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은 결과 총 5명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1년여 임기가 남은 이찬우 전 신협중앙회 대표이사가 지난달 1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으로 임명되면서 신협의 대표이사 자리가 갑자기 공석이 됐다. 이에 신협은 잔여 임기를 채워줄 후임 대표이사를 공개 채용키로 한 것이다. 따라서 후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2년 2월 29일까지로 약 1년 2개월 정도다.


신협은 응모자 5명을 대상으로 이번주 1주일간 신원조회를 파악한 후 22일 추천위원회에서 1차 결정하고 12월19일 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새 대표이사의 공식 업무는 12월20일부터 시작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에 선임되는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찬우 전 대표이사의 잔여임기동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능력을 인정받으면 연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응모자 5명에 대해서는 "결정이 되기 전에는 공개하기 어렵다"며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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