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력 부족한 건설사도 자재공급 문제없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11.15 11:26

건협-전자산업진흥회, 전자상거래보증 협약 체결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전상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이 1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전자상거래 보증’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공동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앞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건설사도 건설자재 공급에 문제가 없게 된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와 '전자상거래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건설사는 국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건설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10월 건설협회 자회사로 설립한 콘스몰(www.cons-mall.com)이 현재 진행 중인 철근 등 건설 원자재 공동구매시 전자산업진흥회의 전자상거래 보증과 연계돼 자재 구매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국현 콘스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전자상거래 보증 지원사업을 넘어 건설산업과 IT산업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 정보 교류는 물론 두 산업의 융합서비스를 통한 신시장 창출과 산업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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