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회장, '2010 세계해양포럼' 공동의장 맡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11.15 11:25

개막선언과 함께 3일간의 공식 일정 시작

↑최은영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이 15일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10 세계해양포럼 개막식에서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15일부터 3박 4일 간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2010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해양컨벤션 행사인 세계해양포럼에 홍승용 녹색성장 해양포럼 회장, 빌리아나 시신생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유네스코 글로벌 해양포럼 공동의장)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은 최 회장은 이날 오전 개막식에 참가했다.

최 회장은 개막선언에서 "바다를 사랑하는 해양인의 한 사람으로 이번 행사가 해양을 통해 인류와 세계의 미래를 보다 밝혀 나가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해양의 도전-블루 이코노미 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8개의 메인 세션과 6개의 특별 세션들로 진행된다.

한편 최 회장과 함께 스페셜세션 좌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이날 오후 '글로벌해양 CEO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참석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더차트] "자식한테 손 벌릴 순 없지"…50대, 노후 위해 '이 자격증' 딴다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