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도 방문객 전년比 10%↑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11.14 15:59
올해 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를 찾은 방문객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3/4분기 현재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모두 430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15만명 보다 10.1% 증가했다.

이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 등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2010 세계대백제전'이 개최된 공주와 부여지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0.6%, 67.6% 증가했고 아산시는 수도권 지하철의 연장운행 등으로 21% 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각종 대형 행사 개최 등으로 충남도를 찾은 방문객이 늘었듯이 꾸준한 대책을 추진해 관광 충남도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