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임직원 사진으로 캘린더 제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11.11 14:09
↑ 대상작 ‘올레길에서' ⓒ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이사 기옥)은 임직원들이 찍은 사진으로 2011년 캘린더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사내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처음 열린 콘테스트에는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1000여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평균 8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레길에서'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주택사업본부 사업관리TFT의 류석재 대리는 "지난해 제주도 올레길을 걷다가 동틀 무렵에 찍은 사진이 운 좋게 당선됐다"며 "사진콘테스트가 매년 개최돼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앞으로 매년 테마별 사진콘테스트를 기획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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