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지난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사내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처음 열린 콘테스트에는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1000여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평균 8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레길에서'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주택사업본부 사업관리TFT의 류석재 대리는 "지난해 제주도 올레길을 걷다가 동틀 무렵에 찍은 사진이 운 좋게 당선됐다"며 "사진콘테스트가 매년 개최돼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앞으로 매년 테마별 사진콘테스트를 기획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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