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SK증권 연구원은 "SMD의 5.5G 가동 시작으로 2011년 정공주입층(Hole Injection Layer)과 정공수송층(Hole Transporting Layer)의 소재 수요는 올해 대비 245% 증가한 6.5 톤에 달할 전망이며, 동사의 SMD 공급점유율은 70% 이상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은 수익성이 좋은 HIL, HTL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로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예상되며, 2011년 SMD AMOLED 5.5G 본격 양산 체제 돌입으로 그 수혜는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MOLED 산업 본격화로 매출이 향후 3 년간 매년 5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수익성이 좋은 AMOLED 소재 매출 확대로 2011년 추정영업이익률은 31%로 올해 추정영업이익률 20%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연구원은 2011년 실적을 매출액 1086 억원(+55% YoY), 영업이익 336 억원(+174% YoY)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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