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에 31층 랜드마크빌딩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11.03 11:41
서울시는 지난 2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진관동 79-15번지 일대 5만425㎡ 부지에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짓는 내용의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10·11블록 복합개발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지하 6층, 지상 31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또 구역 가운데는 쇼핑몰과 호텔, 멀티플렉스, 스파 및 휘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서며 양 옆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과 메디컬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의 핵심 상업지역인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중심으로 인근에 북한산국립공원, 진관근린공원, 서오릉자연공원 등이 있다.


건축위는 이와 함께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4194㎡ 부지에 21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청량리동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 건물에는 아파트 232가구와 오피스텔 431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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