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늘고, 줄고…'고무줄 나이' 스타 ④정가은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 2010.11.02 09:11
ⓒ스타뉴스


나이를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하는 연예인들의 '고무줄 나이'가 새삼 눈길을 끈다.

잊을만하면 한번 씩 고개를 드는 연예계 고무줄 나이 논란. 연예인들은 대부분 인기를 얻기 전까지는 일명 '프로필 나이'로 활동하다가 인지도를 얻은 후 실제 나이를 밝히게 된다.

배우 선우선은 데뷔 초부터 80년생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인기와 함께 75년생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이시영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이름이 알려지면서 본래 나이(82년생)를 알렸다.

가장 화제가 된 사례는 이가이의 경우다. 그녀는 그룹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로 2집 활동하던 시절에 실제 나이가 프로필 나이인 78년생과 10살 차이나는 68년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팀에서 탈퇴한 바 있다. 윤은혜는 이가이의 탈퇴 후 들어오게 된 멤버다.

뜻하지 않게 나이가 밝혀진 연예인으로는 한예슬이 있다. 한예슬은 프로필상 82년생이지만 네티즌 수사대의 의혹제기에 시달려왔었다. 결국 그녀는 81년생인 '신화'의 앤디와 미국 LA에서 같은 초등학교를 다닌 동창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나이가 밝혀졌다.


이 외에도 '고무줄 나이'의 주인공들은 많다.

현영도 80년생으로 활동했으나 76년생인 것으로 알려졌고, 배우 예지원은 76년생이 아닌 73년생이다. 또 서우의 실제 나이는 당초 알려진 22세가 아닌 25세로 1985년생이고, 정가은은 데뷔 당시 81년생으로 활동했지만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 나이가 31살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고무줄 나이 연예인들은 대부분 동안이라 눈길을 끈다. 나이를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도 동안이기에 가능한 일.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나이뿐만 아니라 실명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모든 형태의 이슈들이 생기는 이유는 스타에 대한 팬들의 관심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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