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1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오픈한 쉐라톤 인천 호텔은 대우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송도호텔㈜가 소유하고 세계적 호텔경영회사인 스타우드(Starwood)가 운영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내 유일한 특1급 호텔이다.
지하 2층 지상 22층에 총 319개 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소재와 인테리어까지 친환경 콘셉트에 맞춰 건축된 국내 최초 금연 호텔이다. 메인 로비에는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링크@쉐라톤 (Link@Shearton)'을 마련, 신개념 특급 비즈니스호텔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난 5개월간 월드 트레블 어워드 웹사이트를 통해 총 200개국에서 18만50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난 6월에도 영국의 유력 여행관련 매체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 (Business Destinations)'으로부터 '2010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 조승모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8월 오픈 이후 개관 1년여 만에 이룬 쾌거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호텔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전 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인지도와 우수 고객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최고의 비즈니스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서 걸쳐 세계 최고의 호텔들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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