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해운대자이' 741가구 일반분양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0.10.25 13:09

3.3㎡당 분양가 860만~960만원선…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 가능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해운대자이'(조감도) 741가구를 다음달 5일부터 일반분양한다.

해운대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5층 11개동 총 1059가구 규모로 2개 단지로 나눠져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1단지 59㎡ 181가구, 84㎡ 403가구, 120㎡ 124가구 등 708가구, 2단지 84㎡ 33가구 등 741가구다.

3.3㎡당 분양가는 860만∼960만원선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전액이 무이자 융자된다.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등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을 비롯해 수영로, 충렬로, 광안대교 등 이용이 수월하다.


부산 지역 최초로 GS건설의 미래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으로 건설된다. 단지내에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마린시티내 해운대소방소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9일 문을 연다. 순위별 청약은 다음달 5∼9일 실시한다. 입주는 오는 2013년 3월 예정. (051)85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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