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H공사에 따르면 12월 강남구 세곡동 세곡4단지, 양천구 신정동 신정3지구 등에서 시프트 1465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는 재건축 매입형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2차(43가구)가 포함돼 있다.
SH공사는 지난 6일부터 강일2지구,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시프트 1817가구를 공급하는 등 올 들어 3차례에 걸쳐(3월, 5월, 10월) 7073가구를 공급했다. 12월 1465가구를 합하면 올 시프트 공급물량은 총 7538가구에 달한다.
한편 10월 공급분 부터는 84㎡, 114㎡형에도 입주자 소득 기준이 적용되며 서울시가 매입한 60㎡ 이하 재건축가구도 부동산과 자산 기준이 생겼다. 또 중·대형 가구는 다자녀가정 우선공급이 확대되고 4자녀 이상 가정에도 특별 공급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2만5143채의 시프트를 추가로 공급,총 6만가구 규모의 시프트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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