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마시는 비타민C 대명사 '비타500'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0.10.19 12:06

[제약특집]'건강한 가을나기, 면역을 높여라'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기초 대사율이 높아지고 식욕도 떨어진다. 이는 우리 몸에서 발생되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 때문이다.

항산화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노화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큰 기온차로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 향상과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비타민C는 지난 여름 자외선으로 인해 지쳤던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피부재생을 촉진시키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C는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시키고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미쳐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강한 햇빛에 노출 되어 지쳤던 피부에 피부 재생제나 자외선차단제만 챙겨 바를 것이 아니라 '비타500'을 챙겨 마시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 광동제약의 설명이다.

↑ 올해로 비타500 출시 10주년을 맞은 광동제약은 지난 3월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광동제약 비타500은 ‘몸에 좋은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라는 간단한 발상에서 출발했다. 비타500은 발매 초기부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해 지금도 비타민 음료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독보적인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비타500 출시 10주년을 맞은 광동제약은 지난 3월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광동제약은 기존의 비타민C 500mg 함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서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추가하고 상큼한 맛을 더했다. 히알루론산은 뮤코다당류로 이루어져 있는 천연 생체 고분자로서 강력한 수분 보유력을 갖고 있다.


또 기존의 상큼한 오렌지 컬러에 비타민C를 강조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제품의 겉모습도 새롭게 단장했다.

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비타500이 10년간 넘치는 사랑을 받아온 만큼,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 및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비타500은 미국을 비롯해 필리핀 등 동남아, 대만, 중국 등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 10주년을 기점으로 향후 국산 토종브랜드로서 세계 각국 시장 진출을 통해 드링크 제품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4. 4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5. 5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