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금연보조제 ‘니코프리’ 선봬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0.10.05 09:43

한 번 부착으로 24시간 흡연 욕구 억제 효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붙이는 금연보조제 ‘니코프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니코프리는 하루 한 번 부착으로 24시간 동안 혈중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24시간 내내 금단증상 및 흡연 욕구를 억제시킨다.

니코프리는 흡연량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담배를 하루 한 갑 이상 피우는 경우 1단계 부터 3단계 까지 4주씩 12주 동안 니코프리를 사용하면 된다. 또 하루 한 갑 미만을 피우는 흡연가는 2단계를 8주 동안, 3단계를 4주 동안 사용하면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니코프리는 기존 니코틴 패치제보다 피부자극이 적고 점착력이 우수하다"며 "이는 안정된 약물 저장층 및 약물 보호막을 갖춘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코프리는 팔 안쪽이나 엉덩이 등 털이 없는 신체 부위에 하루 한 번 부착하고 붙일 때마다 부위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대웅제약 측은 "성인 남성 뿐만 아니라 청소년·여성 흡연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며 "니코프리뿐만 아니라 '니코프리(Nico-Free)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금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2008년부터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니코프리스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니코프리스쿨은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이다.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담배 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 대웅제약이 출시한 금연보조제 '니코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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