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원' 마케팅 시동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9.19 11:00

LG전자가 '스머프'를 앞세워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원' 사전마케팅에 나섰다.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는 옵티머스원(LG-SU370/KU3700/LU3700)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2버전을 탑재한 LG전자의 글로벌 전략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서울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곳곳에 '스머프' 사진과 함께 '편리한 스마트를 ONE해?', '재미있는 스마트를 ONE해?' 등의 문구를 삽입한 광고를 게재해 시민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스머프 캐릭터로 분장한 도우미들을 도심 곳곳에 출몰시켜 카퍼레이드, 시민들과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옵티머스원’과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머프’의 콘셉트가 일치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오는 26일까지 ‘서울에서 스머프를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시내 곳곳의 스머프 광고물이나 캐릭터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CYON 트위터(@LG_CYON_)에 트윗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옵티머스 원’을, 3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한편, LG전자는 10월초부터 90여개국 120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옵티머스원을 출시, 올해 100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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