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추석 연휴 항공기 특별 안전점검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0.09.17 11:00

198편 증편 운항 차질 없도록…18~26일 김포·인천공항 등서 매일 점검

국토해양부는 추석 연휴기간 198편의 항공기를 증편 운항하는 만큼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반은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감독관들은 특별수송기간인 18∼26일 9일간 매일 김포·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조종사 등 승무원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 △항공기 출발전 항로기상 확인 △비행전·후 예방정비 △악기상·고장 등 비상대응체계 확보 상태 △지연·결항시 체류 및 도착승객 연계 수송지원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활동을 통해 항공안전 저해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겠다"며 "항공편을 이용하는 추석 귀성·귀경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항공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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