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IFA 3D TV 호평..100만 달러 구매상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09.14 13:31
3D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잘만테크가 지난 8일 폐막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3D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호평을 받았다며 향후 공급 물량을 늘릴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잘만테크는 IFA 2010에서 수출 및 기술제휴 등 약 100만 달러 수준의 구매 상담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는 24인치 3D모니터에 대한 수출상담 금액이다.

잘만테크는 이번 IFA 2010에서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편광방식의 24인치, 32인치 3D모니터와 15.6인치 3D노트북, 3D편광필터 등의 3D 디스플레이 라인업 제품들을 기획 전시했다.


이병섭 3D사업팀장은 "대기업의 셔터글라스 방식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장시간 시청을 해도 눈의 피로감이 덜한 편광방식의 3DTV 제품에 대해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영필 대표는 "잘만테크는 유럽시장에서 PC용 냉각장치로 잘 알려졌지만 지난 2007년부터 3D 모니터 출시를 꾸준히 해왔다"며 "현재 유럽지역의 약 20여 개 국가와 형성한 유통망을 중심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공급물량을 크게 늘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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