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결승전 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9.07 09:15

3개월간 예선전 진행 최종 우승자에게 트로피 및 K7 1대 제공

↑기아차는 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기아차 고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골프 실력을 겨루는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본선 경기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 참가자가 스윙 포즈를 취하고, 이병용 프로(왼쪽)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기아차 고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한 골프 강자를 가렸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기아차 고객이 참가해 골프 실력을 겨루는'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본선 경기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총 109명의 기아차 고객들이 참가한 이번 본선 경기는 지난 6월 서울·경기 예선부터 8월 제주 예선까지 두 달 동안 전국 각지의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다.

예선전 역시 총 73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서울·경기 예선전에서는 최고 점수 7언더파가 나올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자랑하는 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최종 우승은 4언더파를 기록한 진권섭 씨가 차지했으며 2위는 1언더파의 김양권 씨가 올랐다. 기아차는 우승자인 진권섭 씨에게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K7 1대를 수여했으며 2위를 차지한 김양권 씨에게는 해외 골프 투어 여행권(3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또 홀인원상, 이글상, 롱기스트상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우승을 차지한 진권섭 씨는 "지금 타고 있는 차는 오피러스인데 디자인과 성능모두 만족스러워 기아차에 대한 특별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경기를 계기로 기아차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기아차는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본선 경기가 끝난 후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개최하고 뮤지컬 배우 김선영, 홍광호가 펼치는 문화 공연을 마련해 한층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고객들에게 기아차 소유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K7’의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며 “기아차는 앞으로 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만족도를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K7은 작년 11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5640대가 판매됐으며 올 들어서도 3만1432대를 기록해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