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지난 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답십리점과 함께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희망 바자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경남기업은 지난 8월 한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증품 접수를 받았으며 본사 및 현장에서 모인 도서·잡화 등 총 68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밀착형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동대문구)에서 뚜렛장애를 앓고 있는 최모군에게 당일 수익금 전액이 전달됐다.
한편 경남기업은 '임직원 단체헌혈', '사랑의 동전모으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완종 회장이 1990년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2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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