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내·외관 업그레이드 '뉴 로그 플러스'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8.24 10:55
↑한국닛산은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섬세한 인테리어, 동급 최강의 편의사양을 갖춘 '뉴 로그 플러스(New Rogue+)'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외관과 편의사양이 향상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로그'가 업그레이드돼 다시 태어났다.

한국닛산은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섬세한 인테리어, 동급 최강의 편의사양을 갖춘 '뉴 로그 플러스(New Rogue+)'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외관과 편의사양이 향상된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

전면부는 아치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고 범퍼와 그릴 등도 새롭게 바뀌었다. 제논 헤드라이드(4륜구동모델)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실내 공간도 차축간거리(2690mm)와 전체길이(4670mm)모두 동급에서 가장 넉넉하다.

실내도 후방카메라를 갖춘 4.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모니터(4륜구동모델)를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후방 차량의 빛을 광센서를 통해 감지해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없애주는 ECM룸미러도 적용했다.

또 60/40 분할-접이식 2열 시트를 적용 길이 3m, 1624L의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대형 글러브 적재공간과 다용도 센터 콘솔 등 다양한 저장 공간을 추가했다.


편의사양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4륜구동모델의 경우 후방 주차 시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리어뷰 모니터가 기본 장책됐으며 주차 안내선도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탑승자 식별 센서가 장착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커튼식 에어백, 측면 에어백 등 총 6개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엔진은 기존 로그와 동일한 2.5리터 직렬 4기통 QR25DE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68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2륜구동 11.8km/L, 4륜구동 10.7km/L다.

뉴 로그 플러스의 가격은 2륜구동 모델이 2990만원으로 기존과 같고 두 개 트림으로 구성됐던 4륜구동 모델은 한 개로 통일돼 3640만원이다. 기존 최고 모델보다 2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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