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산역세권 기자회견장 '뿔난주민' 난입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8.19 13:59

5분간 기자회견 중단

ⓒ장시복 기자


19일 오전11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한 코레일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되던 중 자신들을 서부이촌동 주민이라 밝힌 시민들이 집기를 부수며 난입해 기자회견이 5분 가량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동의서를 돌려달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지지부진한 사업에 대한 불만을 밝혔다.


그동안 사업 예정지인 서부 이촌동의 주민들은 개발을 놓고 찬반 입장이 갈라져 극심한 갈등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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