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9~13일) 수도권 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평균 0.02% 올랐다. 경기·인천(0.06%) 역시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신도시(0.00%)도 하락세가 멈췄다
영등포는 여의도동 대교 85㎡가 1000만원 올랐고 당산동6가 강마을삼성, 당산동5가 성원 등은 중소형이 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뉴타운 입주물량이 많았던 강북권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강북(-0.22%) 중구(-0.11%) 은평(-0.07) 성북(-0.06%) 도봉(-0.04%)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1%) 산본(-0.02%) 등이 내렸고 평촌(0.12%)이 올랐다. 분당, 중동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뉴삼익 74-105㎡ 등이 500만원-1250만원 내렸다. 반면 평촌은 이사철 수요가 늘면서 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관양동 한가람세경, 한가람신라 소형이 500만원 올랐다.
경기 역시 이사철 수요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입주공급이 많은 파주(-0.09%) 고양(-0.07%) 김포(-0.01%) 등을 제외하고 광명(0.66%) 남양주(0.3%) 안산(0.22%) 성남(0.21%) 등이 상승했다. 광명은 철산동 철산한신, 래미안자이, 하안동 하안주공1,2단지 등은 중소형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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