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20개월래 최대폭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8.12 11:17
중국의 경제성장세 둔화 등에 따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12일 중국 위안화 환율이 20개월래 최대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달러 고시 환율을 전일 대비 0.36%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6.801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2005년 중국의 환율 개혁 이후 최고(위안화 가치 최저) 수준이다.


현지시간 오전 9시36분 현재 위안/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4% 상승한 6.7980위안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위안화 가치 하락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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