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캠코 글로벌 25호 선박투자회사 인가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8.12 11:00
국토해양부는 구조조정 선박펀드인 '캠코 글로벌 25호 선박투자회사'를 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대한해운이 STX대련에 발주한 신조 벌크선을 매입하는 구조조정 선박펀드로 선박제원(5만7000DWT) 및 펀드조성규모(391억원), 금융조달(선순위 DVB 40%, 후순위 캠코 60%), 용선계약(세일즈 앤 리스백, 4년 만기 BBCHP) 등 구조는 지난 6월 인가된 캠코 글로벌 24호와 같다. 선박관리업무 등은 캠코선박운용(주)가 대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운업 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선사들의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조조정 펀드가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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