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中, 여전한 성장 엔진"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8.12 07:03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은 중국이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런 바인 블랙스톤 경영이사는 11일 블룸버그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에서 3분1 정도를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미국은 중국 경제가 거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세계의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잉이 있다는 게 중국 경제의 문제지만 은행권 대출을 제한하는 등 상당히 잘 관리하고 있다"며 "차라리 미국의 부동산 시장 상황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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