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세종벨트' 통합센터 12일 개관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8.11 11:15

티켓판매·정보제공·이벤트진행 등 서비스 공간…연중무휴 운영

광화문 주변 역사문화 시설과 문화예술 공연을 한 데 묶어 패키지 상품으로 만든 '세종벨트'를 구입할 수 있는 통합 티켓팅 센터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입구에 220㎡ 규모의 '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센터'를 12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세종벨트 내 문화예술공간 통합 티켓팅 및 패키지 티켓 판매 △서울의 역사·문화·예술 정보제공 및 코디네이션 △해치마당 내 쇼 케이스 공연 및 상설 이벤트 진행 △광화문광장 방문객 안내 및 휴게 공간 제공 등을 한다.

광화문광장에서 해치마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선 센터는 종합 인포메이션존, 통합 티켓팅 코너, 키오스크 검색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종합 인포메이션존'은 서울 관광 정보 제공하는 통합안내서비스 공간이다. '통합티켓팅존'에서는 세종벨트 내 30여 개 기관별 단일 티켓 외에도 공연·전시 시설 및 문화와 관광자원 등을 결합한 다양한 테마별 패키지상품을 전문예술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키오스크’ 는 세종벨트 통합패키지 문화상품과 문화관광 지도(MAP)를 통한 문화예술정보검색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예술 컨설턴트를 포함해 안내, 티켓팅, 통역 등 총 7명의 운영인력이 상주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개관 행사로 12일 '서울시장과 문화예술 종사자와의 현장대화'가 진행된다. 또 2010년 상반기 최우수 시민제안 서울창의상을 수상한 통합패키지 티켓 아이디어(일명;아트티켓) 제안자인 박영미씨가 통합패키지 상품을 직접 구매해 보는 자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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