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숲 인근 장위7구역 28층 아파트로 재개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8.11 11:15
↑ 장위7구역 조감도 ⓒ서울시
서울 성북구 장위7구역이 최고 28층, 1235가구의 대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10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189-3 일대 장위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이곳은 남서측 돌곶이길과 동남측의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북서측으로는 북서울숲이 가깝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용적률 229.88%를 적용받아 총 1235가구가 건립된다. 이중 분양 1023가구, 임대 212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 배치는 돌곶이길에서의 동서 통경축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동선과 함께 폭 30~50m의 공간을 둬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은 28층의 고층위주로, 단지 외곽에는 중저충의 아파트를 배치해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아파트의 입면은 돌출형 발코니, 북한산 암벽을 형상화 하는 등 상징성과 조형성을 부여했다.

위원회는 임대아파트 설비공간 위치변경을 통해 평면계획을 개선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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