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자는 "조기 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SOC 집중 투자로 향후 우리 경제의 지속 발전의 기반을 확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상반기 중 356억원을 집중 투입해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을 당초 계획보다 14개월 앞당긴 지난 6월 30일 조기 완공함으로써 최근 북한 황강댐 방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를 지속 점검하는 등 실집행율을 높여 재정지출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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