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13개월 연속 日판매 1위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0.07.06 15:15

6월 전년동기비 43% 증가 3만1876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가 6월 일본 국내 판매에서 1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6일 블룸버그는 일본 자동차 딜러 연합회의 발표를 인용해 프리우스의 6월 국내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해 3만187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이하츠 모터스의 경자동차 ‘탄토’는 27% 늘어난 1만6871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프리우스는 2009년5월18일 신모델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30% 증가해 17만426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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