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지역 오존오염도가 시간당 0.12ppm을 넘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실외운동경기를 삼가고 호흡기환자, 노약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존예보는 실시간 오존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h), 경보(0.3ppm/h), 중대경보(0.5ppm/h)가 발령된다. 주의보가 내려지면 언론사와 대기환경 전광판 등 대중 매체를 통해 대시민 홍보가 이뤄지며 학생들의 실외 수업과 호흡기 환자 등의 야외 활동 등을 자제하는 권고가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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