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양산 금산지구에 국민임대 130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는 규모별로 △전용36㎡ 270가구 △전용39㎡ 180가구 △전용46㎡ 700가구 △전용59㎡ 150가구 이뤄졌다.
공급가구의 약 30%를 양산시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이고 이 기간 중 임신을 했거나 출산(입양포함)해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36㎡는 임대보증금 900만원에 임대료 7만5000원 △전용39㎡는 임대보증금 1140만원에 임대료 9만5000원 △전용46㎡는 임대보증금 1600만원에 임대료 14만1000원 △전용59㎡는 임대보증금 2200만원에 임대료 18만3000원이다. 입주시기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양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국도35호선에 접해있고 남쪽으로부터 2㎞지점에 지하철 호포역이 위치해 인근 양산 물금신도시 및 부산 북구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신청접수는 오는 14~15일까지로 양산금산 임대사무소(양산시 동면 금산리 1128번지)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체결은 다음달 26~28일까지다.
기타 입주관련 문의사항은 LH 홈페이지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경남지역본부 상담실(055-269-8406~8) 또는 양산금산 국민임대주택 임대사무소(055-362-1526·15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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