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성남 고등지구는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3.31 16:04

서울 강남권 접근성 뛰어나…중저밀도 주거지로 개발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일대 56만9000㎡에 3800가구(보금자리주택 2700가구)가 들어서는 성남 고등 지구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이 부족한 성남에 서민 주택을 공급하고 강남권 주택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인릉산, 청계산, 상적천 등 인근 자연과 조화되도록 중저밀도 주거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판교보다 강남이 가까울 정도로 입지가 좋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18㎞ 지점으로 수서와 판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다. 서울 세곡 및 내곡 지구와는 약 4~5㎞ 거리다. 서울~용인간 고속국도 고등IC가 지구 서쪽에 인접해 있다.


인근에 대왕저수지, 인릉산, 청계산 등이 들어서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다만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또 성남공항이 인접해 비행기 이착륙 소음도 우려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