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렉서스, 자차보험료 45% 오른다

김수희 MTN기자 | 2010.03.03 19:22
다음 달부터 차량 모델별로 자차 보험료의 차이가 최대 3배까지 확대됩니다.





보험개발원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자동차보험 경영안정화 종합대책'의 하나로 자차보험료의 기준이 되는 차량 모델별 등급을 11등급에서 21등급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국산차는 자차 보험료 차이가 ±25%에서 ±50%로 커지게 되면서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수입차는 예전에 제조사별 등급을 적용했지만 많이 팔린 차량의 경우 모델별로 등급이 책정됩니다. 도요타의 렉서스 ES 모델은 9등급이 악화돼 자차 보험료가 최대 45%까지 오르게 됩니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가입자간 보험료 부담 형평성을 높이고 제작사의 부품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등급제도를 손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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