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2010년 건설인 신년 인사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1.07 11:02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7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0년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주호영 특임장관 등 정부인사와 장광근·김성곤·김영환·강길부·허천·신학용·박상은·신영수·김진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장과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김정중 한국주택협회 회장,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대행 등 건단련 소속 18개 건설단체장이 배석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 김중겸 현대건설 대표이사,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허명수 GS건설 대표이사, 김종인 대림산업 대표이사 등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 등이 자리를 빛낸다.


건설인들은 이 자리에서 부정부패 및 비리 척결과 건설업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개발과 해외건설시장 다변화 등을 통한 신수요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다짐할 예정이다. 또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함께 신성장동력이자 세계적 비전인 녹색성장을 건설업이 주도하자고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정운찬 총리는 축사를 통해 "건설도 살아있는 생명체와 마찬가지며 건설산업이 저탄소 녹색기술에 앞서간다면 해외시장을 더욱 넓히고 신성장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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