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부산지역 대학에 장학금 기탁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8.19 11:09

8년동안 104명에 2억1500만원 장학급 지급

한국쉘석유㈜가 최근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3개 대학에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각 대학으로부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남녀 대학생 20명을 추천받아 다음 학기 등록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쉘석유는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 올해로 8년째 부산지역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그 동안 총 104명의 대학생에게 2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종환 사장은 "한국쉘석유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한 기업이기 때문에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제도를 운영해왔다"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쉘석유는 1960년에 설립됐으며 세계적인 에너지회사인 로열더치쉘의 계열사로 자동차, 선박 및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윤활유를 생산해 판매·수출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