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시장 "9호선 이달 안 개통 문제 없다"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07.16 14:41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이달 안에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9호선 마무리 점검 작업에 참석해 " 최종점검을 마친 뒤 개통일자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달 안에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이날 실제 운행환경에서 시험운행을 하며 문제를 일으켰던 요금 정산 시스템 등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였다. 지하철 9호선은 지난달 개통을 이틀 앞두고 요금 정산 시스템 등에 장애가 발생해 개통일이 연기됐다. 이후 각종 기기의 기능 동작과 정산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했다.


이날 점검은 환승연계점검에 참여한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승객 1명이 10번 이상 환승하는 경우 등 수백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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