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벌어진 5만원권,사용 문제없다"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도병욱 기자 | 2009.06.25 10:21

(상보)한은-조폐공사 시험결과



한국은행은 '5만원권 벌어짐' 현상에 대해 자동화기기(ATM, CD)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25일 밝혔다.

한은은 한국조폐공사 테스트 결과 유통과정에서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ATM.CD 이용을 포함한 화폐 사용에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정상권 250장과 훼손된 은행권 250장 등 5만원권 500장을 사용해 무작위로 5차례 자동화기기에 넣어본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5만원권 은선 부분을 벌리거나 일부 용지 부분을 자르는 방법으로 5만원권을 인위적으로 훼손하는 방법을 썼다고 소개했다.


한은은 다만 호기심 등으로 5만원권 입체형 위조방지장치(은선) 부분을 고의로 훼손하지 않도록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또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제조공정상 오류가 아니며, 유통과정 상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자동화기기 이용을 비롯한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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